추석 연휴에 친정부모님과 함께 김포캠핑파크에서 캠핑을 다녀왔어요. 예약한 사이트는 부모님이 T31, 저희 부부는 T71이었고, 같이 시간을 보냈지만 밤에는 저희 부부가 우리 사이트로 와서 잠을 잤어요. 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김포캠핑파크는 아이 중심의 키즈 캠핑장이더라고요.
성인만의 조합은 비추하는 캠핑장
- 주소: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용강로 325
- 연락처: 031-8049-0117
- 캠핑장 유형
자동차야영장, 글램핑, 카라반, 일반야영장 등 포함 - 운영기간 / 영업일: 사계절 운영, 평일 + 주말 영업
- 입실:12시, 퇴실 11시
- 홈페이지 / 예약
http://gimpocamping.com/contents/landscape.html

캠핑장 안에는 수영장, 방방이(에어바운스), 키즈카페, 게임장, 짚라인체험장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하루 종일 놀 수 있었고 작은 계곡도 있어서 물고기를 잡거나 벌레를 잡으며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 많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매너타임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아이들이 많아 저녁까지 시끄러운 편이었어요. 성인만의 조합으로 조용히 쉬러 오는 캠퍼들에게는 도떼기 시장같은 느낌이었어요.




캠핑장 안에는 수영장, 방방이(에어바운스), 키즈카페, 게임장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하루 종일 놀 수 있었어요. 키즈 캠핑장으로는 최대 규모같았고 관리도 꽤 잘되는 캠핑장 같아요. 키즈카페는 보호자 동반시에만 입장이 가능해요. 중간에 청소시간인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네요.

김포캠핑파크는 카라반, 오토캠핑, 글램핑 등 다양한 캠핑 스타일이 가능하고, 가격대는 연휴 성수기 기준 가장 저렴한 사이트가 7만 원 정도였어요. 저희가 예약한 사이트도 7만 원이었어요. 캠핑장 중앙에는 낚시터도 크게 자리하고 있어서 낚시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아요. 낚시장은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캠핑장 입구에 매점과 관리실, 탁구시설이 있어요. 장작과 매점에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사이트에서 좀 많이 떨어진 이 곳으로 와야했어요. 아이들이 놀거리가 많아서 진짜 애들의 천국인 김포캠핑파크.

매점은 밤 9시에 문을 닫았고, 특이하게 캠핑용품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어서 단골 캠퍼들이 개인 용품을 보관하는 듯했어요. 화장실과 세척장은 사람이 많았음에도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



이곳은 음식이 부족한 캠퍼들을 위해 밀키트도 판매했어요. 사먹진 않았지만 먹을 것이 정말 궁하다면 이곳에서 하나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김포캠핑파크는 사진처럼 마운틴데크 사이트라고, 개별 화장실이 딸린 사이트가 있어요. 당연히 인기가 좋아 예약하기 힘들고 화장실 안에를 살짝보니 깨끗해보이더라고요. 가격도 일반 사이트에 비해 1.5배 정도 비싸요. 사이트 간격이 좁고 매너타임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조금 불편한 점도 있었어요. 우리가 예약한 T71 사이트는 구석쪽이라 상대적으로 조용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캠핑장 분위기가 꽤 시끄러웠어요.


총평을 하자면, 김포캠핑파크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핑장이에요. 다양한 놀거리와 시설 덕분에 가족 단위 캠핑객에게 적합하지만 성인끼리 조용히 힐링하려고 오는 분들에게는 다소 시끄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저희처럼 부모님과 함께 갔지만, 성인만의 조합으로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은 크지 않았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는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핑장이었어요.